🥄자기주도 이유식/├ 이유식 식사일기

[Day 6] 찬솔이 자기주도 이유식 일기 | 같은 메뉴, 다른 하루… 그리고 아침은 건너뛰었어요😅

찬솔맘👩 2025. 5. 22. 21:43

안녕하세요 :) 솔블리맘이에요!

 

오늘은 찬솔이의 자기주도 이유식 6일 차 기록이에요~ 어제와 같은 식단이지만, 아기의 반응은 정말 매일매일 다르다는 걸 또 한 번 느낀 하루였어요. 그리고 오늘은 아침에 살짝 일정이 꼬여서... 아쉽지만 첫 끼는 건너뛰게 되었답니다 😢


🥄 찬솔이의 오늘 한입

 

✔ 아침: (건너뜀😭)
✔ 점심: 게살브로콜리당근양파죽 / 찐 채소스틱 2종 (당근, 브로콜리) 
✔ 저녁: 소고기버섯밥볼 / 브로콜리치즈전 / 버섯전


👶🏻 찬솔이의 오늘 반응은요?

 

찬솔이가 기상 시간이 오늘은 조금 변동이 있어서 아침을 못 먹고 시작한 하루예요😅

 

그래서 그런지 점심에는 엄청난 식욕 폭발!! 식판을 보고서는 빨리 의자에 앉혀달라고 옹알이를 하면서 소리를 지르고..ㅎㅎ 엄마가 숟가락을 들기도 전에 찬솔이는 양손으로 번쩍 들어 만세를 하면서 스스로 먹고 싶다고 표현했어요~ 채소를 집어 들고 일단 입에 먼저 넣어본 후, 바쁘게 탐색하며 먹기 시작했어요🥕🥦 특히 브로콜리보단 당근을 더 좋아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저녁엔 어제 먹었던 메뉴 그대로 준비해 줬는데, 찬솔이가 훨씬 더 익숙하고 편하게 먹는 게 느껴졌어요! 밥볼을 이제는 한 입에 다 넣지 않고 조절해서 먹는 모습을 보이더라구요~><>< 치즈전은 입에 쏙 넣고 ‘쩝쩝~’ 소리까지 내며 먹었답니다! 그리고 밥볼 한입 먹고 브로콜리치즈전 집어 먹고, 또 한입 먹고, 버섯전 집어 먹고🤣 다양하게 한입씩 맛보는 찬솔이도 볼 수 있었어요👍


💜 엄마의 마음

 

사실 같은 메뉴를 며칠 제공하다 보면 👩🏻 "지루하지 않을까?" 걱정이 들기도 하는데요~ 찬솔이는 아직 식감과 손으로 먹는 것 자체에 집중하느라 지루할 틈이 없는 것 같아요😊 오늘처럼 한 끼를 못 챙겨줬을 때의 아쉬움은 있지만, 하루 두 끼도 충분히 의미 있는 ‘자기주도 이유식의 한 걸음’이란 걸 다시 한번 느낀 하루였어요! 내일은 꼭 아침부터 차근차근~ 우리 딴똘이와 또 새로운 반응을 기록해 볼게요💜

 

👩🏻 "내일 아침은 꼭 챙겨 먹자 아들~!😍"


📸 오늘의 한입샷

찬솔이가 브로콜리와 당근 스틱을 두 손으로 진지하게 바라보는 점심 식사 장면브로콜리를 손에 쥔 채 식사 중인 9개월 아기 찬솔이의 모습
자기주도 이유식 식판 앞에서 밥볼을 하나하나 집어 먹는 찬솔이브로콜리치즈전을 손에 들고 입에 넣는 찬솔이의 귀여운 저녁 식사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