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솔블리맘이에요! :)
요즘 이유식 시작 시기가 다가오면 ‘자기주도 이유식’, 영어로는 BLW라는 단어 많이 들어보셨죠? 저도 처음엔 👩🏻 "이게 뭐지? 그냥 손으로 먹이는 이유식인가?" 싶었는데, 찬솔이의 후기 이유식 시기가 다가오면서 이유식 공부를 추가적으로 더 하다가 보니까 그 안에 담긴 철학과 의미가 정말 멋지더라구요😊
오늘은 자기주도 이유식이 뭔지, 그리고 어떤 장점과 주의할 점이 있는지 쉽고 간단하게 정리해 볼게요!
✔ 자기주도 이유식이란?
자기주도 이유식(BLW: Baby Led Weaning)은 아기가 스스로 손으로 음식을 먹는 방식의 이유식이에요. 부모가 숟가락으로 먹여주는 방식과 달리, 아기가 직접 음식을 만지고, 집고, 입에 넣으면서 자기 템포로 식사를 해나가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에요. 보통은 생후 6개월 전후, 아기가 스스로 앉을 수 있고 손으로 물건을 쥘 수 있을 때 시작해요. 한마디로, “먹이는 이유식이 아니라, 함께하는... 이유식” 이랍니다!
✔ 자기주도 이유식의 장점😊
✔ 주의할 점도 있어요!😥
👶🏻 찬솔이의 첫 자기주도 이유식, 이렇게 시작했어요!
찬솔이는 9개월부터 자기주도 이유식을 시작했어요. 중기 마무리 단계까지는 토핑 이유식으로 진행했는데, 후기가 시작되기 전에 "하루 세끼 모두 토핑으로 제공해 줄 수 있을까?" 싶은 마음에 죽 이유식을 다시 알아보다가, 자기주도 이유식이라는 개념을 알게 되었어요! 근데 이 자기주도 이유식... 힘들 것 같으면서도 이상하게 끌리더라구요😄 그래서 식단 짜기부터 계획까지, 총 2주 넘게 공부하고 준비하면서 드디어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
찬솔이는 자기주도 이유식을 시작한 첫날부터 스푼을 꽉 쥐고, 고구마랑 브로콜리를 아주 의젓하게 탐색했답니다. 처음엔 "이거... 먹는 거 맞나?" 싶은 순간도 많았지만, 한입, 두입 천천히 시도하는 모습을 보며 저도 함께 배우고, 성장해 나가고 있어요💜
💬 마무리하며
자기주도 이유식은 단순히 “손으로 먹는 방식”이 아니라, 아기를 존중하고 기다려주는 마음의 방식이라고 생각해요.
자기주도 이유식이 어렵고 낯설게 느껴진다면, 저도 완전!! 완전 그랬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그래도 찬솔이가 먹는 걸 좋아하고 잘 먹는 아기이다 보니 오래 고민하지 않고 결정하게 되었는데요~ 시작해 보니까 자기주도 이유식을 계획하고, 준비하고, 실행하는 하루하루가 진짜 특별한 순간으로 쌓여가더라구요 :)
앞으로도 찬솔이와 함께하는 이유식 여정을 솔직하고 따뜻하게 하나씩 남겨볼게요 :) 지켜봐 주시고, 함께 응원해 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