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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11] 찬솔이 자기주도 이유식 일기 | 많이 익숙해진 찬솔이, 그리고 엄마의 감각도 한 뼘💛

🥣 이유식 일기/└ 오늘의 이유식

by 찬솔맘👩 2025. 5. 28.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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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솔블리맘이에요!

 

벌써 자기주도 이유식 11일 차예요! 이번 주는 같은 식재료를 활용해서 여러 가지 조합으로 제공하고 있는데요~ 오늘도 찬솔이는 잘 먹고, 엄마는 살짝 메뉴를 바꿔보며 조심스레 반응을 살폈답니다 :) 이유식을 시작하고 나서 하루하루 적응해 가는 우리 딴똘이… 이제는 먹는 모습에서도 조금씩 여유가 느껴지는 요즘이에요~!😉


🥄 찬솔이의 오늘 한입

 

✔ 아침: 단호박감자치즈매시
✔ 점심: 소고기가지들깨죽 + 채소스틱 2종 (브로콜리, 당근)
✔ 저녁: 단호박감자매시스틱 + 노른자브로콜리밥스틱


👶🏻 찬솔이의 오늘 반응은요?

숟가락 위의 노란 매시를 바라보며 입을 벌리고 있는 찬솔이노란 매시를 숟가락으로 받아먹는 찬솔이의 아침 식사 모습

 

아침엔 단호박감자치즈매시로 시작했어요~ 단호박의 달큰함에 감자의 포슬함, 그리고 치즈의 고소한 향이 더해져서 그런지 찬솔이가 무척 안정적으로 잘 먹어주었어요☺️ 엄마가 떠먹여 주는 식사였지만, 숟가락을 눈으로 따라가며 입을 쩍 벌리는 모습에서 찬솔이의 기대감이 느껴졌답니다!

 

 당근스틱을 손에 들고 식판을 바라보는 찬솔이당근을 한입 먹으며 브로콜리와 죽이 담긴 식판 앞에 앉아 있는 찬솔이

 

점심에는 여전히 좋아하는 소고기가지들깨죽! 채소스틱으로는 브로콜리와 당근을 제공했는데, 이젠 너무 익숙한지 당근을 먼저 손에 쥐고 바로 입으로 가져가는 모습이었어요. 특히 한 입에 크게 넣는 경향이 여전하긴 했지만, 이제는 삼키는 속도나 양을 조절하는 게 눈에 띄게 늘었어요👏 스스로 잘 해내는 모습에 엄마는 속으로 👩🏻 “우리 딴똘이 진짜 많이 컸다..!” 감탄 또 감탄😉

 

다양한 색깔의 밥스틱과 매시스틱을 앞에 두고 손으로 집으려는 찬솔이스틱 음식을 손에 쥐고 한입 가득 먹으며 엄마를 바라보는 찬솔이

 

저녁은 어제와 비슷하지만 메뉴 구성을 살짝 바꿔보았어요~ 단호박감자매시를 스틱과 완자 형태로 만들어 봤는데, 손에 쥐기도 편하고 찬솔이도 잘 먹어줘서 대만족이었어요! 그리고 여전히 인기 많은 노른자브로콜리밥스틱까지 추가로 제공했더니, 두 손 가득 쥐고 번갈아가며 오물오물~ 조금씩 먹는 방식에 익숙해지는 모습이 눈에 보였던 오늘 저녁 시간이었어요😝


💜 엄마의 마음

 

오늘은 엄마도 조금은 “감”이 온 날이었어요😊 찬솔이가 어느 시간대에 어느 정도 양을 먹는지, 무엇을 더 잘 받아들이는지를 살짝 알게 된 느낌이랄까~? 아직 정답은 없지만, 찬솔이와 엄마 둘 다 자기주도 이유식이라는 여정에 점점 익숙해져 가는 게 느껴졌답니다. 👩🏻 "딴똘이~ 오늘도 너무 예쁘게 먹어줘서 고마워! 우리 내일도 건강하고 예쁘게 먹어보자💕"


📝 어제의 찬솔이 자기주도 이유식 반응이 궁금하신 분은~?

👉 [Day 10] 찬솔이 자기주도 이유식 일기 | 골라먹는 찬솔이, 감자볼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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