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8월 11일 [어린이집 현관에서 인사하고 헤어진 엄마와 아기]
엄마들 안녕! 주말 잘 보냈어~?😊
월요일이 됐어! 오늘은 찬솔이랑 어린이집 현관에서 헤어져 본 날이야..
굉장히 기분이 이상했는데, 막상 또 잘 들어가는 찬솔이 모습을 보니까 너무 기특하더라구~
오늘 등원일기는 곧 돌을 앞둔 아기랑 어린이집 현관에서 처음으로 인사하고 떨어져 본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
1. 오전 낮잠
찬솔이가 열흘 뒤면 12개월이 되는데, 어린이집 등원을 시작하고 나서 오전 낮잠 깨시가 너무 애매한거야.
그래서 찬솔이 낮잠을 2회 -> 1회로 변환 해야할까 고민이 가득했어..
근데 또 아직 낮잠을 두 번 재우면 다 잘 자는 편인데 강제로 변환하는 것도 좋은 것 같진 않아서ㅠㅠㅠ
암튼 고민하다가 결국 오전에 30분 정도 재우고, 10시에 깨워서 등원 준비를 했오😂
2. 현관에서 처음 작별 인사한 순간
어린이집 도착하자마자 원장님이 두 팔 벌려 반겨주셨는데, 울 애기는 바로 가서 안아달라고 표현하더라고? :D
그리고 급하게 부랴부랴 엄마랑 현관에서 빠이빠이 인사를 하는데, 딴똘이가 그냥 무표정으로 쳐다보며 자기 교실을 바라봄..
오늘 집에서 나설 때만 해도 찬솔이가 잘 들어가도 서운할 것 같고, 울면서 들어가도 맘 아플 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괜찮았오!
그렇게 오늘은 월요일이지만, 바로 엄마랑 현관에서 떨어져보기 성-공! ㅎㅎ
나오자마자 원장님께 카톡드림..🤣
3. 컨디션 안 좋거나, 울음을 보이면 연락 준다고 하심
솔블리가 혹시나 오전활동을 하다가 울거나 컨디션 안 좋으면 전화 주신다고 했는데,
전혀 그런게 없었나봐.. 매우 잘 놀았나봐 ㅋㅋ 연락이 없으시더라구?
원장님께서 우아하게 점심도 먹고 차도 마시며 쉬고 계시라고 하셔서 블로그 글 쓰면서 빵이랑 우유 먹고 왔오..✌
찬솔이 어린이집에서 활동한 사진 첨부해볼꿰><><😝
4. 하원 시간
드디어 우래기를 어린이집에서 데리고 왔다!!! ㅎㅎㅎ 아 진짜 너무 보고싶었어ㅠㅠㅠ
아니 2시간 떨어져 있는데도 이렇게 보고싶으면 어쩌지? 나중에 풀로 보내게 될텐데
나 가능한 부분인가!?? ^^;
근데 어린이집 먼저 보낸 찬솔이 친구 엄마가 하는 말이
"언젠가는 안심이 되는 날이 오는데, 그땐 평일이 기다려져.."라고 하더라구?🤣
일단, 엄마가 분리불안이라 내가 적응하는 게 우선인 것 같아..ㅋㅋㅋ
오늘은 등원할 때, 하원할 때 찬솔이 반응을 나도 긴장하는 바람에 찍지 못했는데ㅠ
내일은 등원할 때 들어가는 찬솔이 모습과 하원할 때 모습을 찍어보도록 하려구><
오늘 글도 읽어줘서 고마워 엄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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